입동과 함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며 겨울로 한 발짝 들어섰다.
추운 날씨 탓에 실내 환기에 소홀해 지고, 게다가 미세먼지 농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르면서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겨울나기 건강 가전을 알아봤다.
◆ 미세먼지 물청소 필수
호흡기 질환은 꽃가루, 진드기, 먼지 등 외부의 이물질이 흡입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지 흡입부터 물청소까지 할 수 있는 멀티형 청소기로 해결할 수 있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프로는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 및 알러지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쿠아 시스템 기술'이 탑재된 멀티형 청소기다. 번거로운 물청소 과정을 청소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실내 공기 오염이 쉬운 만큼 잦은 물청소가 필요해지는 겨울 특히 유용하다.
청소기 헤드에 패드를 부착해 닦아내는 기존 물청소기와는 달리, 1분에 6,700번 회전하는 초고속 극세사 듀얼 브러시가 수막을 형성한 채 먼지와 얼룩을 닦아내고, 흡입된 먼지가 물과 함께 오물 상태로 배수 탱크로 이동하므로 미세 먼지 배출 걱정 없는 완벽한 청소가 가능하다. 물을 이용한 흡착 청소 방식의 우수한 청소력이 미세 먼지, 꽃가루, 고양이나 강아지의 털에서 나오는 알레르기 항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항 알러지케어 성능을 인정받아 유럽 알러지 협회(ECARF)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브러시 자가세척기능이 있어 청소 후 버튼 한 번만으로 내장된 극세사 듀얼 브러시의 오물과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 오염된 공기 물로 씻어라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건조한 환경이다. 추워지는 날씨 탓에 실내 난방을 하게 되면 공기가 건조해 지고 호흡기 점막이 마르게 되어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는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고 섬모가 활발한 운동을 하도록 돕는다. 적정 온도는 21~23도, 습도는 40~50% 정도로, 요즘 같이 건조할 때는 살짝 높은 50~60%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2015년 형 위니아 에어워셔는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씻어주면서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 7단계 공기청정시스템을 장착해 공기 청정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일상 생활 속 큰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망 먼지필터, 초 미세먼지(PM2.5)를 잡아주는 헤파필터, 알러지 유발 물질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알러지ㆍ항 바이러스 코팅, 생활 악취를 제거하는 프레쉬 탈취 필터를 장착했다. 또한 최적의 습도(40%~60%)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에어워셔존 자동운전' 기능이 있어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 호흡기 질환 건강식으로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의 변화가 클 때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의 함유가 가장 높은 음식으로 꾸준히 먹으면 천식 및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이라는 물질은 기도에서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오염된 대기와 꽃가루 등의 공격을 막아준다.
필립스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는 내용물을 빠르게 분쇄하는 '고속 분쇄 기술'과 스팀을 가해 내용물을 데우는 '강력 스팀 기술'이 만나 내용물을 곱게 분쇄하는 동시에 가열시키는 신개념 주방가전이다.
분쇄와 가열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식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두유나 죽, 이유식 등의 건강식은 물론 수프, 스튜, 과일 주스 등의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하다.
필립스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 상단에 있는 5개의 두유, 오곡두유, 영양죽, 야채주스/과일, 수프 버튼은 각 건강식의 특징에 따라 조리 시간과 분쇄 세기 등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30분 이내에 손쉽게 건강식을 제조할 수 있다. 특히, 죽이나 이유식을 제조할 경우 뜨거운 불 앞에서 음식을 계속해서 저어주는 수고를 덜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건강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