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 텐센트-라인 협업을 골자로 한 '텐텐텐(10X10X1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0일 네시삼십삼분에 따르면 텐텐텐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서 성공시키고 10개 개발사를 상장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텐센트-라인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자체 개발작 '활 for Kakao', 퍼블리싱 작품 '수호지 for Kakao', 올해 국내 RPG 최대 매출을 올린 '블레이드 for Kakao'의 성공 경험을 살려 개발사의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영웅 for Kakao'를 출시한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이번 텐센트-라인의 전략적 투자 결정으로 네시삼십삼분은 중국과 전세계 10억명 기반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 자본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텐텐텐(10x10x10) 프로젝트를 달성해 1000가지 가능성을 창조하여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