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시장 미국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T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올레드 TV가 미국의 전자제품 평가 전문매체 리뷰드 닷컴이 뽑은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리뷰드 닷컴은 LG 올레드 TV(모델명 EA9800)를 비롯해 LG 드럼세탁기(모델명 WM8000HVA), 21:9 모니터(모델명 34UM95) 등 12개 부문의 제품과 기술을 최고로 선정했다.

올레드 TV와 드럼세탁기는 각각 TV 부문, 올레드 TV 부문과 세탁기 부문, 하이엔드 세탁기 부문을 석권했다고 LG는 전했다.

평균 세탁시간을 20분 줄인 LG 세탁기의 터보워시 기술과 배기구 열에너지를 재활용해 전력 소비량을 최대 50% 줄인 건조기 히트펌프 기술은 기술 부문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갤러리 올레드 TV는 디자인 부문, 웹OS 탑재 스마트+ TV는 스마트 TV 플랫폼 부문, 슬림형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아파트 냉장고 부문에서 각각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리뷰드닷컴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매체다. 한 해 동안 테스트한 제품 중,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매년 11월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