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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6플러스 흥행 적진호 켜지나…기술적 문제 일부 라인업 전량 회수 가능성 제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흥행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판매된 애플 아이폰6 플러스의 128GB제품이 기능상 결함으로 전량 회수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5일 해외 IT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BGR등에 따르면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이 3비트 트리플 레벨 셀(TLC)낸드 플래시 컨트롤러 IC 결함으로 기능상 결함이 속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애플이 초도 공급 물량 전량을 다시 리콜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아이폰6 플러스 기능 결함 보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다. 다수의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들은 통화중이거나 알림 확인 중 단말이 저절로 재부팅 되거나, 앱 실행시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가 불만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업계서는 TLC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 IC 결함 문제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TLC는 데이터 저장단위인 셀 하나당 3비트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는 1비트나 2비트를 저장하는 싱글 레벨 셀(SLC)과 멀티 레벨 셀(MLC) 낸드 플래시보다 저장 효율이 뛰어난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 그러나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는 느린 것이 단점이다.

대부분의 아이폰은 MLC메모리를 장착했으나 애플이 원가 절감을 위해 아이폰6 128GB와 일부 아이패드에 TLC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이유로 업계 전문가들은 만약 아이폰6 플러스의 결함 원인이 TLC 낸드 플래시라면 애플이 현재까지 판매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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