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제3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6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된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웨어러블 ▲보드게임 ▲전통문화 ▲자유공모 등 4개 분야 총 395편의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은 모바일용 한글퀴즈게임 '21세기 집현전'을 기획한 프리랜서 디자이너 류중하씨가 차지했다. 이 게임은 도형화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창의력을 키우고 디자인 교육까지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게임기획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4'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