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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허밍헝 유안타 證 회장 "한국에 2000억원 이상 추가 투자 할 것"

후강퉁 제도 관련, 채권·자산관리상품 등 위안화 금융상품 준비 중

동양증권을 인수한 허밍헝(賀鳴珩) 대만 유안타(元大)증권 회장이 한국 유안타증권에 20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강퉁 제도 시행과 관련 향후 경영 구상도 공개했다.

허 회장은 2일 대만 본사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국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인수 대금과 비슷한 미화 2억∼3억 달러(약 2135억∼3203억원) 수준의 금액을 추가 투자하고 향후 2∼3년 후 한국 유안타증권을 증권업계 5위 안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경영이 정상화하면 배당을 순이익의 60∼70%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간 주식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에도 큰 기대감을 보였다.

허 회장은 "현재 중국 주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서 좋은 종목이 많다"며 "앞으로 중국 주식은 물론 채권·자산관리상품 등 다양한 위안화 금융상품을 한국에 내놓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 증시에서는 기업 재무에 숨겨진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체 중화권을 포괄하는 자사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여기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허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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