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공익법인인 동부문화재단은 30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2014년 제5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금융네트워크와 공인재무분석사(CFA)한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와 심사위원인 박원우 서울대학교 교수, 조윤남 CFA한국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편의 논문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논문 심사를 통과한 최종 9개 팀의 발표와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날 최우수상은 '차입매수(LBO) 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인수자의 위험투자 인센티브 통제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서울대 안학범 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2개, 장려상 6개 등 총 9팀이 선정됐다. 수상한 이들 팀과 가장 2팀 등 총 11팀은 수상특전인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