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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네이버, 11월부터 종편·CJ E&M 하이라이트 영상 서비스



네이버의 TV캐스트 서비스 방송사가 늘어난다. 기존 서비스 채널에 이어 11월부터는 지상파 2사, 종편 4사, CJ E&M 전 채널이 추가 운영된다.

네이버는 스마트미디어렙 업무협약을 통해 지상파와 종합방송채널 등 7개 방송사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렙은 방송사들의 영상 클립을 모아 온라인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미디어렙은 MBC·SBS 지상파, 채널A·JTBC·MBN·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 CJ E&M까지 총 7개사의 방송 영상 클립을 네이버 TV캐스트에 제공한다. TV캐스트에는 각 방송사의 예능, 드라마,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서비스는 11월 첫째주에 시작될 예정이다.

영상은 실제 방송 후 24시간 이내에 방송사가 선정한 영상 클립으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TV캐스트 내 각 방송사의 브랜드관을 개설해 간편한 감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1본부장은 "무선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이용자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