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호텔에서 'LG 솔라돔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테헤란, 마쉬하드, 이스파한 등 이란 6개 도시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3개 팀은 LG 광파오븐을 활용한 요리로 경합을 벌였다. 우승은 음식의 염분과 열량을 줄여주는 '광파가열' 기능으로 새우 샐러드와 가리비 요리를 선보인 팀이 차지했다.

LG전자는 1∼3위 팀에 태국, 터키, 두바이 여행권을 선물했다. 수상작 요리법은 현지 광파오븐 홈페이지(http://www.mysolardom.com )에 공개된다.

정연채 LG전자 이란법인장은 "현지 문화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LG 광파오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특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광파오븐 주 고객층인 여성들을 위한 지역 마케팅 일환으로 2006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이 대회는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은 여성들이 주로 참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