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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SK텔레콤, 기대못미치는 3분기 실적…단통법 이후에도 경쟁우위 - 키움

키움증권은 30일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지만 단통법 통과 이후에도 경쟁 우위를 점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4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66억원으로 2.7% 감소했다"며 "시장의 기대치에 소폭 미달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단통법 이전 가입자 확보에 주력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83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9%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단통법 시행 이후엔 가입자 모집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제대로 된 접근이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단통법 통과 이후의 마케팅 경쟁에서 SK텔레콤이 유리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며 "번호이동 시장의 사이즈가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확연하게 줄어들었고 전체 단말기 교체수요 자체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인당보조금(SAC)는 전분기보다 30%가량 낮아졌는데 4분기에는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4분기 마케팅 비용은 819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 감소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0% 줄어든 3조2200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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