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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시신 102일 만에 발견…인양중(2보)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만에 추가로 발견돼 인양 중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8일 오후 5시 30분께 침몰한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부패가 심해 성별이나 옷차림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의 시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구조당국은 보고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수심 40m가량 아래로 가라앉은 선체에서 시신을 인양하는 대로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9명으로 줄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