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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사흘만에 반등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사흘 만에 반등해 1930선에서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포인트(0.33%) 오른 1931.97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상승출발해 장중 1939선을 터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752억원어치 사들였고 개인만 95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했다. 은행이 3.88% 강세를 보였고 통신(2.92%), 의료정밀(2.52%), 건설(2.20%) 등도 2%대 오름폭을 보였다.

화학, 금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보험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가 2% 넘게 빠졌고 음식료,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이 일제히 1%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13%) 하락한 559.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 내린 1052.2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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