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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세월호 승무원 15명 결심공판…사형 여부 '촉각'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 공판이 27일 열렸다.

광주지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승무원 15명에 대한 29회 공판을 진행 중이다.

재판부는 조타수 오모(57)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과 추가로 제출된 증거조사를 할 예정이다.

검찰의 구형은 휴정 뒤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재개되는 공판에서 있을 예정이다.

검찰은 최후 진술을 하고 곧바로 피고인별로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

살인 혐의가 적용된 선장, 1·2등 항해사, 기관장 등 4명 가운데 일부에게 사형, 무기징역 등 구형이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이 사형을 구형할지, 한다면 그 대상은 누가 될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