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스포츠 시즌을 맞아 아프리카TV가 스포츠 중계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프리카TV는 해설진과 볼거리를 강화한 스포츠 중계 방송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모든 경기에 대한 생중계 및 각종 동영상(VOD) 전편을 무료 제공하고, 각 스포츠 종목 전문가들이 직접 BJ(콘텐츠 제작자)로 나서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22일 개막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를 위해 민훈기 해설위원과 김태우 캐스터가 함께 창작 중계에 나선다. 29일부터 내년 4월까지 대장정을 시작하는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에는 NBA 팟캐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파울아웃(진행 조현일, 손대범)'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에 나선다.

이밖에 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병훈 해설과 스포츠 전문 BJ 안준모의 중계 방송, 2014-2015 프로농구에서는 석주일 코치가 펼치는 방송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