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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공정위, '자살보험금' 생보사 담합여부 확인 위한 현장조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생명보험협회의 조사에 이어 생명보험사들의 담합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ING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관련 생보사들이 최근 자살보험금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치에 대책회의를 하고 보험금을 미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내부 문건이 발겼됐기 때문이다.

현재 이들 10개 생보사는 지급을 거부하고 최근 각 사별로 법원에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