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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최대 국영은행 IPO…알리바바 이어 올들어 두번째 규모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국영은행인 내셔널커머셜뱅크(NCB)가 19일 6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시작했다. 중동 증시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CB는 이번 IPO에서 주당 공모가 45리얄(12달러)에 일반주 5억주를 청약받는다.

공모가 성공할 경우 NCB의 공모총액은 60억달러가 된다.

이는 지난 9월 19일 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250억달러)에 이어 올해 글로벌 증시 상장기업 중 두 번째 규모다.

중동 증시 상장사 중에선 기존 최대 IPO 기록을 보유했던 2007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항만운영사인 DP월드(50억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청약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사우디의 개인투자자에겐 3억주가 배정됐다.

이 은행은 사우디 정부가 소유한 국내 은행 12곳 중 가장 상장이 늦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3770억리얄(1005억달러)였다.

사우디는 내년 초 자국 주식시장을 외국인 투자자에 개방할 계획이다.

사우디 증시의 시가총액은 5500억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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