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지난 16일 과천 연수원에서 '2014 점프업(Jump up) 청년사회적기업' 프로젝트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 창업팀의 성장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팀이 초기 지원으로 수행한 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공유하는 무대다.

심사위원들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팀에 지급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과 수화영상도서를 제작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팀과 과거 역사 대한 강의와 공연을 함께 보여주는 히스토리텔링 공연을 진행한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팀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민 HR본부장은 "아직까지 사회적기업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젊은 사회적기업들이 많이 생겨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한 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