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뮤직이 서태지 컴백 공연을 단독 생중계한다.

네이버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PC와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태지의 9집 '콰이어트 나이트'를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대표곡 '소격동'을 포함한 신곡 발표와 서태지의 라이브, 가수 아이유·스윙스 합동 무대로 구성된다. 서태지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네이버는 신곡을 포함한 3곡의 라이브와 서태지의 메시지가 담긴 특별 영상, 사전 공연 무대 등 공연 전반부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승현 네이버 대중문화실장은 "네이버뮤직이 지난해 조용필 컴백 무대에 이어 올해 서태지 컴백 공연까지 단독으로 생중계하게 됐다"며 "5년 동안의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서태지의 컴백 무대를 네이버뮤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