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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생보재단, 치매가족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서울시와 16일 오후 1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치매 가족을 품다'라는 주제로 '2014 치매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 환자 가족지원에 초점을 맞춰 미국, 일본 등 국내외 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정보와 동향, 실제 도입이 가능한 선진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치매 환자 가족, 치매관련 전문가 및 기관 실무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치매 환자 부양가족의 실태와 가족지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치매는 환자 본인에게도 고통이지만, 부양가족에게도 큰 심리·경제적 부담을 준다"며 "앞으로도 생보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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