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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4 국감] 공동주택 10곳 중 4곳 지진에 '무방비'

전국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10곳 중 4곳은 지진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내진 설계 적용률은 37%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내진 설계 적용 대상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모두 30만7597동이지만 실제 내진 기능이 있는 건물은 18만5334동(60%)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공동주택의 내진율이 10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남 96% ▲인천 92% ▲경북 91% ▲부산 88% ▲대전 87% ▲강원 87% 등 순이었다.

서울은 9만5866동이 내진 설계 대상인데 이 중 3만5520동만 내진 성능을 확보, 내진율이 37.05%로 최하위 수준이었다.

전국에서 내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34%였고, 경기와 충남도 각각 47%, 51%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들이 많은 만큼 서울 등 내진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진단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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