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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백화점 업종, 10월 매출 기대감 있다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6일 백화점 업종에 대해 지난달 역신장이 추정되지만 아직 10월 매출 기대감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지난 9월 주요 백화점 업체들의 기존점 성장률은 평균 4~5% 역신장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지난 7~8월 기존점이 각각 전년 같은달 대비 2%, 10.5%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부진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명절 시점 차이가 매출에 반영된 효과를 고려하면 9월 기존점 성장률은 양호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는 "'백화점>홈쇼핑' 전략을 유지한다"며 "먼저 10월 의류 매출 기대감이 유효하며 백화점 기존점들의 성장률 턴어라운드와 수익성이 추세적으로 개선되는 점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선호주로는 9월 실적 우려로 주가가 최근 일주일간 9.4% 하락한 현대백화점을 제시하고 관심종목으로는 CJ오쇼핑과 롯데쇼핑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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