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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국내 첫 감염자 발생



남미 등 열대지역에서 유행하는 치쿤구니야 열병(Chikungunya fever)의 국내 첫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 병은 관절통, 등부위 통증을 유발하고 주로 열대지역 서식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주로 외국인·내국인이 해외에서 감염된 뒤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2명이 치쿤구니야 열병에 감염됐다. 첫 내국인 환자는 필리핀 여행 후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고, 두번째는 자국에 다녀온 파키스탄인이었다.

지난 2010년 12월 30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치쿤구니야 열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열대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급성 발열과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1~12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내국인 2명이 유비저(melioidosis)균에 감염이 확인되는 등 해외여행 증가로 법정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2012~2014년 감염병 감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법정 감염병 환자는 11만 2850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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