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계 서비스 'T LoL(티롤)' 앱이 출시 8개월만에 2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T LoL 앱은 현재 2014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주요 리그와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HD급 초고화질로 중계하며 각종 기록 데이터와 뉴스, 챔피언 공략 레슨 영상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 시작, 경기 결과, 기타 소식 등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알려주는 '실시간 알림'과 생중계 중에도 놓친 경기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리그 오브 레전드 마니아를 위한 'T LoL 롤드컵 데이터 프리' 이벤트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SK텔레콤은 이상혁 선수가 등장하는 '페이커 롤림사'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지난 9월 18일 공개 이후 하루 만에 1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 LoL' 앱 다운로드 건수도 이전에 비해 3배 상승했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앞으로 LoL을 즐기는 게임 유저들을 위해 11월 초 고객 커뮤니티를 T LoL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롤 경기를 보면서 즐기는 것 이외에 고객들이 참여해서 만드는 쌍방향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