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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게임 커플이 실제 부부로…'클럽 엠스타' 공식 커플 2호 탄생



댄스 게임 파트너가 실제 배우자가 됐다.

넷마블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누리엔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에서 게임 멤버로 만나 실제 결혼에 성공한 공식 커플 2호가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클럽 엠스타는 언리얼엔진3로 제작된 최초의 온라인 댄스게임으로 실사에 가까운 정교한 그래픽과 현실같은 생생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최신 인기 음원과 세련된 패션 아이템으로 여성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 내 캐릭터명 'RedApple'과 'RedJuice'를 사용하는 두 이용자는 2012년 10월 클럽 엠스타에서 커플을 맺은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달 28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클럽 엠스타에서 만나 결혼까지 성사된 두번째 커플로 기록됐다.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게임 커플을 축하하기 위해 넷마블이 보낸 화환./넷마블



이 커플의 결혼 소식은 한달 전 운영자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품절남' '품절녀'란 타이틀과 이니셜이 적힌 쿠션, 캐릭터 등신대 등 게임 내 커플 홈을 꾸밀 수 있는 두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선물했다.

또한 40만원 상당의 넷마블 캐쉬를 축의금으로 전하고 '커플액션은 현실로 해야 제 맛'이란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축하 화환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임형준 넷마블 본부장은 "클럽 엠스타는 젊은 이용자 비율이 높은 만큼 게임 내 커플로 시작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게임에서 만나 이 같은 결실을 맺은 만큼 평생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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