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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GKL, 사업장 확장과 영종도 리조트 진출로 호조 예상"-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대해 기존 사업장의 확장과 영종도 복합 리조트 진출에 따른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000원 올린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71억원, 47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9%, 29.5% 하락했다"면서도 "고객이 칩으로 바꿔 게임에 투입한 금액인 Drop액이 지난해보다 11% 성장하고 회사가 게임에 이겨 따낸 금액인 Hold율도 13%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강남 코엑스 사업장이 내년 말까지 30~50% 확장을 검토하고 있는 등 부산, 명동 힐튼 카지노 등 사업장 확장이 기대된다"며 "영종도 복합 리조트 진출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지난해 53%의 배당성향이 올해 60%에서 70%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배당성향이 상승하면 배당 수익률이 기존 2.0%에서 2.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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