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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다음카카오, 1일 공식 출범…10조원대 IT 공룡 탄생

지난 5월 26일 열린 다음 카카오 통합법인 설명회에서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출범 계획을 알리는 모습. /다음 커뮤니케이션 제공



다음카카오가 1일 공식 출범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카카오의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는 1일 오전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합병 계약에 합의한 후 4개월간 합병법인 설립을 준비해왔다.

또 이번 합병이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네이버가 주도해온 인터넷 기업 판도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다음카카오의 새 둥지는 판교에 꾸려진다.

다음의 자회사 인력을 제외한, 다음카카오의 순수 인력 규모는 약 2300명. 양사는 제주 본사에서 근무할 인원을 뺀 나머지 1700여 명이 함께 일할 수도권 사무공간을 물색한 끝에 결국 카카오 본사가 있는 판교를 택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최근 인사조직개편 잠정안을 마련했다. 잠정안에 따르면 최근 18개 팀의 스태프 조직 중에서 카카오 출신이 13개 팀의 팀장을 맡는다. 다음 출신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뉴스, 검색 등 5개 팀장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각각 8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을 마무리했다. 업계는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출범하면 현재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약 4조2000억원)을 제치고 코스닥 대표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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