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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다문화가정 위한 쿠킹 클래스

LG전자가 '온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대상 '함께 만드는 고향 음식, 커가는 사랑'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LG전자는 분기마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 계층을 지원하기위해 '온정(On情)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고향 음식, 커가는 사랑'은 국내 요리전문가가 다문화가정 주부에게 한국 식재료와 조리기구를 활용해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고향음식 요리법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반 주부들도 참여해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고 육아·가사 노하우를 공유한다.

LG전자는 '서대문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해 30일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베트남출신 주부 및 한국인 주부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음식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언어장벽,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기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나눔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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