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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엔·달러, 연말 110엔 초반 예상-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엔·달러 환율이 연말쯤 110엔 초반에 그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 방향성은 약세를 예상하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지방선거를 전후한 내년 4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날 원·달러 환율이 1050원대로 급등한 것에 대해 "하반기 이후 달러 강세에도 그동안 원화는 신흥국 통화 가운데 홀로 강세를 보여왔는데 이를 되돌리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그동안 반영되지 못한 달러 강세 영향이 이달 들어 원화에 반영된 것"이라며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급등 여지는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