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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3분기 실적발표, 기대보다 우려 커- 대신

대신증권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시기를 맞아 증시에 기대감보다는 실적 충격의 우려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달 초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발표 3개월 전 5조6000억원에서 1개월 전 4조8000억원으로 급속히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이런 추세대로면 전망치가 추가 하향되고, 삼성전자 실제 실적도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충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코스피 전체 종목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발표 3개월 전 32조원에서 1개월 전 29조3000억원으로 가파르게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