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데뷰)'가 개막했다.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첫날부터 사전 등록을 끝낸 1300여 명의 참가 신청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첫 행사는 송창현 네이버 랩스 연구센터장의 기조 발표로 시작됐다.

송 연구센터장은 'SW 개발자의 하드웨어 이해 중요성'을 강조하며 네이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Naver D2의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요약했다.

기조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웹' '모바일' '개발자 문화' '스타트업' 등을 주제로 한 개별 세션에 참석해 발표자들의 강연을 경청하고 개발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밖에 해외 개발자뿐 아니라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다양한 국내 IT기업의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