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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차 소유 한전부지, 향후 3가지 목적으로 구분 개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 현대차가 입찰받은 한전부지가 향후 세 가지 목적으로 구분돼 개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한전부지 매입 관련 설명회에 따르면 부지는 세 가지로 구분돼 개발될 것"이라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와 컨벤션센터와 호텔로 구성된 MICE, 백화점과 쇼핑센터, K팝 센터, 자동차 테마파크로 구성된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만들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가 한전부지 입찰가를 시장 예상치의 3배로 제시한 이유에 대해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유일한 대규모 개발 가능 부지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투자 분담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올해 각각 5800억원, 2600억원, 2100억원 담당하고, 내년에는 5조2200억원, 2조3700억원, 1조9000억원의 비용을 맡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에 따른 분담률은 현대 55%, 모비스 25%, 기아 20% 수준이다.

서 연구원은 "앞으로 기존 양재사옥은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재구축할 계획"이라며 "우수 연구인력 3000명을 더 고용해 오는 2020년까지 1만2000명으로 늘어나면 연간 천만대를 생산하는 글로벌 톱 완성차 업체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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