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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팡야, 첫 음성 지원 캐디 캐릭터 '시엔' 공개



팡야에 첫 음성 지원 캐디 캐릭터 '시엔'이 등장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에서 음성이 지원되는 캐디 캐릭터 '시엔'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캐디 캐릭터 '시엔'은 검은 용이 인간 소녀로 변신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조언을 하거나 능력치를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시엔'은 팡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음성 지원 캐디 캐릭터다. OB가 예상되거나, 홀컵 높이가 그린 현 지점보다 높으면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며 경기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캐디 캐릭터는 텍스트 형태로 대화했지만 '시엔'은 성우 박신희가 더빙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시엔'을 캐디로 등록하면 파워, 컨트롤, 스핀 등 능력치가 대폭 올라간다.

한편 팡야는 그랑프리 이벤트 대회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대회는 팡야 맵 '로스트 씨웨이'에서 18홀 게임으로 꾸려지며 이용자 레벨에 따라 초급과 숙련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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