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표적인 겨울 간식 찐빵을 지난해 보다 2일 빠른 24일부터 판매 개시 한다고 밝혔다.

단팥찐빵 판매를 시작으로 야채찐빵·피자찐빵·순우유 찐빵·고기만두·김치 만두 등 총 6종의 찐빵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주목할만한 상품은 순우유 찐빵과 김치 만두다. 순우유 찐빵은 팥 앙금 대신 우유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김치 만두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했다.

찐빵과 함께 따뜻한 겨울 간식인 어묵도 운영 점포를 확대해 추워지는 날씨에 증가하는 수요를 대비할 계획이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따뜻한 겨울 먹거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찐빵과 어묵 같은 겨울 먹거리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찐빵 출시를 기념에 오는 10월 한 달간 삼립 단팥찐빵 구매 시 저과즙음료(오렌지, 포도)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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