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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나델라 MS CEO 우리나라 방문…윤상직 장관·이재용 부회장 만날 예정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 경영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나델라는 24일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데이즈코리아2014' 참석차 23일 방한한다. 이번 행사는 나델라 CEO가 취임한 이후 공식적인 첫 해외 출장이다. 그는 한국 방문에 이어 중국과 인도도 방문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에 이어 MS를 이끄는 나델라 CEO는 방한 기간에 특허 분쟁 해결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S는 지난달 초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관련 특허 사용권 계약을 위반했다며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MS는 자사가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를 인수·합병한 것이 지난 2011년 삼성전자와 맺은 특허 협약을 무효화하는지에 대한 법원 판단을 요구했다. MS는 또 삼성전자가 지난해 지급을 유보한 로열티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델라 CEO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만나 부산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 건립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S는 임직원을 대규모 해고하는 등 경영난 타개에 직면한 상태다. 윈도폰을 비롯한 신제품 부진과 구글의 추격 등이 원인이다.

지난 18일에는 직원 2100명을 해고하고 실리콘밸리 소재 연구소를 전격 폐쇄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7월 발표했던 1만8000명 규모 감원 계획의 제2단계다. 당시 MS는 1만3000명을 해고했다. 내년 7월까지는 2900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이다. 해고된 임직원 중 상당 수는 인수·합병에 따라 MS에 입사한 옛 노키아 모바일 사업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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