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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영원무역, 외형확대로 3분기 최대 실적 기대"-키움

키움증권은 19일 영원무역에 대해 투자지속이 외형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조치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희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3976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8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에는 2012년과 지난해 진행된 설비 투자 이후 연초부터 외형성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계절적 최성수기 수혜로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희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바이어들이 물량쏠림으로 30.7%의 상반기 성장세보다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연간 4000~8000만 달러 수준의 자본적 지출(CAPEX) 투입이 예측되고, 영원무역홀딩스가 보유한 방글라데시 KEPZ 부지를 통한 공장 증설로 향후 3년간 10% 이상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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