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검은사막'이 마지막 테스트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다음게임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파이널 테스트 참가 당첨자 5만명을 15일 발표했다.

검은사막 통계에 따르면 일반 신청자는 23만명, 체험 PC방은 약 5000개 매장이 신청했다. 검은사막의 마지막 테스트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캐릭터를 생성했던 회원은 신청 시 100% 당첨 처리되며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한 회원은 20일부터 전국 5000여 곳의 '검은사막' 체험 PC방에서 제한 없이 게임을 테스트할 수 있다.

다음게임이 서비스하고 펄어비스가 개발한 검은사막은 중세유럽풍의 사실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이다. 이번 테스트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테스트로 검은사막의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 대규모 공성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