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비행 슈팅 게임 '벌레공주'가 사전 예약 페이지를 열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온네트웍스가 개발한 '벌레공주'의 출시를 앞두고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동시 사전 예약 페이지를 15일 열었다. 벌레공주의 정식 출시는 이번달 말로 알려졌다.

벌레공주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일본 CAVE사의 '벌레공주 후타리: 블랙 라벨'을 스마트폰 버전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벌레공주의 비공개테스트를 벌인 바 있다.



벌레공주는 원작 그대로 높은 난이도는 유지하되 다수의 생명, 캐릭터 및 펫의 스킬, 부스트 아이템 등으로 레벨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펫이 등장하며 '2인용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벌레공주 사전 예약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벌레공주 게임 내 재화인 보석 30개와 선물 뽑기권을 증정한다. 꽝이 없는 선물 뽑기권을 통해 이용자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문화상품권, 신규 캐릭터 '미키'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오늘의 도전장'이란 친구 추천 이벤트에 참가하면 이벤트 경품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