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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윤후, '아빠 어디가'서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할머니와 함께 출연한 윤후/방송캡처



'아빠 어디가' 윤후가 방송을 통해 할아버지를 찾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윤민수, 윤후 부자와 윤후 할머니의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의 할머니는 화장을 지운 자신의 모습을 자꾸만 신경썼다. 윤민수가 "연애 하냐"고 타박하자 할머니는 "또 모른다. 전국의 홀아비들에게서 연락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민수는 "아버지를 구합니다. 어머니는 1954년 말띠다. 내조의 여왕이고 말투는 드세나 마음은 따뜻한 분이다"라며 "'아빠 어디가' 시청자 게시판에 연락처와 사진 부탁드린다"고 어머니의 공개 구혼에 나섰다. 윤후도 "할아버지를 찾습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 여섯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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