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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성능 3배 빨라진 데이터센터 칩 제온 신제품 출시…전력효율·보안기능 강화

인텔



인텔코리아가 기존 제품보다 최대 3배로 처리능력을 끌어올린 새로운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했다.

인텔코리아는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2600/1600 v3'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온 프로세서는 서버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고성능PC) 등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CPU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제품 발표회에서 제온 프로세서 E5 v3를 공개했다.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3배 향상된 성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 강화된 보안기능을 갖췄다고 인텔코리아는 설명했다.

성능 면에서 27개의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차세대 주력 메모리인 DDR4 D램을 처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제온 프로세서 E5 v3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50% 증가한 소켓당 최대 18개의 코어와 45MB(메가바이트) 용량의 최종 레벨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인텔 22나노미터(nm·1nm = 10억분의 1m) 3-D 트라이게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트랜지스터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력 사용량을 줄였다.

아울러 시스템 가시성과 플랫폼 원격측정 센서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기존 제품보다 빨라진 암호화와 압축 작업을 지원한다.

제온 프로세서 E5 v3는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고성능 컴퓨팅, 통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프로세싱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량이 급증한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인텔을 밝혔다.

한편 인텔은 SK텔레콤과 함께 제온 프로세서 E5 v3 기반의 서버를 활용한 차세대 지능형 이동통신기지국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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