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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롤드컵 진출 팀 확정…마지막 티켓팅 진행



2014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출전 팀이 확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개막 일주일을 앞둔 11일 전세계 16개 출전 팀을 발표하고 마지막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중국 대표 팀들이 확정되면서 올해 롤드컵 본선 출전 팀은 지난해 14개팀에서 16개팀으로 확대됐다. 앞서 진행된 1·2차 티켓은 판매 시작 30여 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롤드컵이 더 큰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결승전이 우리나라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표 SKT T1은 미국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e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들을 '김치롤'이라 부를 정도다.

올해 롤드컵의 조별예선은 18일부터 28일까지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이후 8강은 부산 벡스코에서, 4강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19일 상암 소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4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조편성. 총 16개팀 4개조로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조별 예선을 거친다. 8강 이후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삼성 블루와 삼성 화이트,나진 실드가 차례로 진출권을 확보했다.

삼성은 2팀 모두 롤드컵에 진출하는 쾌거를,나진 소드를 출전시키는 나진 e-엠파이어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 시즌 연속 롤드컵에 소속팀을 내보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유럽에서는 프나틱,얼라이언스,SK게이밍이 출전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팀 솔로미드,클라우드9,LMQ가 출전한다. TSM은 초창기 롤드컵으로 2011년에 열린 '라이엇 시즌 1 챔피언십'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어 롤드컵 관련 모든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동남아시아 및 대만 지역을 대표할 2개팀은 아주부 타이페이 어쌔신과 AHQ e스포츠 클럽으로 모두 대만 출신이다. 두 장의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는 러시아·터키·오세아니아 지역이 한 그룹으로 묶이고, 라틴아메리카 및 브라질 지역이 나머지 한 그룹으로 묶여 각각 1장의 진출권이 주어졌다. 이에 따라 터키의 다크 패시지와 브라질의 카붐e스포츠가 롤드컵에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로얄클럽,OMG 팀이 출전한다. 지난해 롤드컵 결승에서 우리나라에 석패했던 로얄 클럽은 이번에도 우승을 노린다. 로얄 클럽에는 우리나라 최인석 선수와 윤경섭 선수가 활동하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조편성도 공개됐다. 1번 시드를 받은 우리나라 삼성 블루는 OMG,프나틱,LMQ와 함께 C조에 속했다. 2번 시드를 받은 삼성 화이트는 EDG,AHQ,다크 패시지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나진 실드는 얼라이언스 클라우드 9,카붐과 같은 D조에서 8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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