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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원자력공단, 개인정보 2만건 보유…보안은 꼴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중 정보보안 관리가 가장 미흡한 기관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추미애 의원이 10일 산업부에서 제출받은 '2014년 산하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자료에 따르면 원자력공단은 산업부 산하 32개 기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정보보안 정책,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정보시스템 보안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원자력공단은 전체 평균 76.4점보다 크게 뒤떨어진 63.5점을 기록했다.

이 중 전자정보 보안 분야에서는 55.13점으로 '불량' 평가를 받는 데 그쳐 해킹이나 악성코드 등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추 의원은 전했다.

추 의원은 "특히 원자력공단은 현재 원전에 단 한번이라도 출입한 사람들의 신상정보를 포함한 2만819건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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