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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적조피해 가능한 모든 조치 마련해 최소화"



정홍원 국무총리는 10일 남해안 일대의 적조 피해와 관련해 "우선 정확한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적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시 중앙정부차원의 지원 등 가능한 한 모든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자체가 적조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 노력중이나 일사량 증가 등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긴급방제를 주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경남 남해군 등 남해안 해역에는 추석 연휴에 발생한 적조로 100만 마리가 넘는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