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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통과…10년 5800억 투입

/경기도 제공



낙후한 경기북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이 추진된 지 3년만에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했다. 전국적으로 백제문화권, 해양농경문화권 등 9개 특정지역이 지정됐으나 수도권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이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특정지역으로 지정되면 관광·휴양시설 확충, 교통망 등과 관련한 사업비의 50% 이상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은 파주·김포·포천·동두천·연천 등 5개 시·군에 걸친 768.51㎢가 해당한다. 경기북부 전체 면적의 18%에 해당한다.

이 지역에 2014~2023년 10년간 31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민간 자본 등 총 5886억원이 투입된다.

역사문화정비 12개 사업, 관광자원개발 11개 사업, 기반시설 지원 8개 사업 등이다.

연천 재인폭포에 공원이 조성되고 호로고루성(사적 제467호) 등 고구려 3대 성이 정비된다.

파주 두지·임진나루가 역사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에 관광·연결·진입도로가 건설된다.

생산유발 1조3966억원과 고용유발 6551명의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 이번 특정지역 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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