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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KB금융, 불확실성 부담으로 작용할 것- 삼성

삼성증권은 5일 KB금융에 대해 "경영진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를 발표한 데 대해 "경영진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다른 은행보다 전략적 유연성 등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LIG손보 인수에 대해서는 KB금융이 지주회사법 특례조항의 적용을 받아 자회사 인수가 가능하고,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적제재는 승인요건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인수에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