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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 미래 스마트 홈 기술 한눈에…삼성·LG·애플 본격 경쟁 예고

LG전자 스마트홈



'IFA 2014' 미래 스마트 홈 기술 한눈에

삼성·LG·애플 본격 경쟁 예고

글로벌 IT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이 독일 IFA 2014 기간동안 스마트홈 기술 경쟁을 펼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일~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IFA 2014에서 가전제품 라인업에 모바일 및 웨어러블 연동 서비스를 강화한다. 반면 애플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지만 행사 기간 스마트홈 플랫폼 기술을 구현하는 아이폰6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6는 애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킷이 최초로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미래의 집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스마트홈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고 자사의 다양한 제품은 물론 다른 업체의 제품까지 연결해 완성된 미래의 집을 공개했다. 전시공간은 실제 집과 유사한 현관, 거실, 주방, 세탁실, 공부방 등으로 꾸며졌다. 사무실과 집에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상황극과 함께 전달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도 할 수 있게 했다.

아내가 사무실에서 먼저 집에 도착한 남편에게 친구들의 방문 준비를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상황극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기어, 스마트TV, 에어컨, 세탁기와 도어록, IP 카메라 등 총 동원해 연출한다. '삼성 스마트홈'은 ▲상황인식 기능 ▲음성인식 기기 제어 ▲에너지 모니터링 ▲안심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지난 4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에 이어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와 '기어 서클' 등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LG전자의 스마트홈 서비스에서는 라인·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가전제품과 소통하는 '홈챗' 지원 제품을 기존 스마트 생활가전 외에 로봇청소기, 스마트 조명, 무선 멀티룸 오디오 등으로 확대했다. LG전자는 구글의 스마트 온도조절기 '네스트'와 홈챗을 연동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홈 서비스도 IFA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홈챗 채팅창이나 네스트 단말기를 통해 외출·귀가를 입력하면 이에 맞춰 집안 스마트 가전들이 최적의 상태로 자동 설정된다.

모바일 분야는 웨어러블 기기 쪽에 무게를 뒀다. LG전자는 최근 국내에서 먼저 공개한 스마트워치 'G워치R'을 세계의 이목이 쏠린 IFA에서 재차 선보였다.

애플이 오는 9일 발표하는 아이폰6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홈킷은 지난 7월 개발자회의에서 공개된 바 있다. 홈킷은 애플의 새 OS(운영체제)인 iOS8에서 지원되며, 집안의 조명과 차고 문 등을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즉 iOS8이 탑재된 아이폰6 출시로 홈킷도 본격적인 상용화될 전망이다. 모바일과 더불어 스마트홈의 핵심기기인 스마트워치 부문에서도 애플은 '아이워치'를 공개, 삼성전자 '삼성기어S', LG전자 'G워치R'과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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