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버즈런처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회사 버즈피아를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초기 화면 꾸미기 앱 버즈런처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14개 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로 현재까지 총 60만건의 다양한 홈팩들이 제작됐다.

지난 2월 28일 야후재팬과 손잡고 일본시장에 진출한 일본판 버즈런처인 버즈홈은 출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일본 구글플레이 데코레이션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6개월만에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국내 앱이 일본 구글플레이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이어 두번째다.

버즈런처는 국내 구글플레이 데코레이션 분야에서도 선두를 지키고 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사용자 스스로 만든 홈팩을 공유하고 그에 적합한 런처 플랫폼을 제공하는 SNS전략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에서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는 물론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런처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