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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2분기 국민소득 1.1% 증가…1년 만에 최대치

올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분기보다 1.1% 늘어나면서 1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1.1% 늘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전분기 대비 실질 GNI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1.9%로 상승했다가 3분기 1.0%, 4분기 1.0%, 올해 1분기 0.5%로 뒷걸음질쳤었다.

한은 관계자는 "2분기 GNI 성장률이 개선된 것은 교역조건이 좋아지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질 GNI는 우리 국민이 나라 안팎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의미한다. 국내 경제활동에 초점을 맞춘 실질 국내총소득(GDI)에서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반영해 산출한다.

한국 국민이 외국에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서 국내 외국인이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번 소득을 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전분기 2조3000억원에서 2분기 3조원으로 증가했다.

교역조건에 따른 실질무역손실은 전분기의 4조3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감소했다. 원화 강세로 수출물가가 하락했는데, 수입물가는 이보다 더 떨어져 대외거래 조건이 유리해진 것이다.

실질 GNI가 1%대로 올라왔지만, 명목 GNI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 201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만의 마이너스 성장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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