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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도경수 어떤 결말 이룰까?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사랑이야' 조인성/지티엔터테인먼트·CJ E&M 제공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도경수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장재열(조인성)은 지난주 공개된 '괜찮아 사랑이야' 13회 예고편에서 처음으로 "내가 강우가 혼자 있던 때를 어떻게 알지?"라며 한강우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장재열은 "강우야 너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네 옆엔 내가 있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가 투영된 한강우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이에 시청자는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동시에 장재열·한강우를 둘러싼 의문점들이 남은 4회 동안 풀릴 지 관심이 높은 상태다.

첫 회부터 치밀하게 놓은 복선들이 '괜찮아 사랑이야'의 보는 재미를 준다.

특히 한강우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장재열과 한강우의 공통점이 주목받고 있다. 같은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 글과 소설로 엮인 두 사람의 관계, 루게릭병을 암시하는 증상들 등으로 인해 '괜찮아 사랑이야' 결말을 추리하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주 방송은 결말을 향해 가는 분수령이다. 장재열의 정신병을 애인 지해수(공효진)까지 알게 됐고 이들이 사랑으로 병을 치유하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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