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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마리' 메뚜기떼 해남 습격…논 2ha 초토화 긴급 방제 작업



수십억 마리로 추정되는 메뚜기떼가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마을에 난데없이 나타나 수확을 앞둔 벼를 습격했다.

메뚜기떼는 논 5㏊와 친환경 간척농지 20㏊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이 메뚜기떼로 마을 앞 논 2㏊가 직접 피해를 봤다. 일부 논은 벼 잎은 물론 한창 영그는 낟알까지 갉아먹어 수확도 어렵게 됐다.

해남군은 메뚜기떼 피해가 늘어나자 29일 오후 친환경 살충제로 긴급 방제 작업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