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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세월호 유가족 "우린 정치 몰라…진상규명만 원해"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엿새째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27일 오후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정치를 모르며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사회 건설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그제와 어제 여당과 야당을 차례로 만났는데 여당은 야당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야당은 여당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일러바치기 바빴다"며 "정치 흥정을 모르는 우리 유가족들은 이런 만남과 대화가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가족대책위는 25일에 이어 이날 오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다시 만나 특별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가족대책위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자신들의 특별법안이 유가족들 안보다 얼마나 더 철저히 진상규명을 하고 안전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말해달라"며 "그러면 우리는 설득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총 4187명이 광화문광장에서 하루 이상 동조단식을 했고, 온라인을 통해서는 2만6080명이 참여했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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